아이언 맨을 보고 왔습니다. 벼르고 벼르다 개봉 첫날 용산 CGV 아이맥스관에서 봤습니다~ ㅎㅎㅎ 아주 만족스럽더군요^^ 아이맥스관은 처음 가봤는데 말이죠~~아이언 맨… 지금까지의 영웅물 중에 가장 사실적인 영웅물인것 같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지요… 좀 비현실적으로 돈이 많긴 하지만요…ㅋㅋ (배트맨에 이어 두번째로 돈이 많은 수퍼히어로라고 하더군요)MIT를 졸업한 무기개발의 천재인 주인공 Tony Stark (유명한 디자이너 Philippe Stark의 이름을 차용한게 아닐까요? ㅋㅋ)이 엄청난 돈을 뿌려 만든 자신의 공격용 수트를 입고 벌이는 활약을 그린 영화입니다. 저는 제 어렸을때의 영웅이었던 로보캅이 생각나더군요. 로보캅의 2008년 버젼 정도로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일단은 정말 대단한 3D 그래픽 효과에 놀랐습니다. 사실성은 그렇다 치고 저 로봇 디자인하고 설계하려면 정말 몇년 걸렸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트랜스포머 효과팀이 했다고 들었는데 트랜스포머 때도 정말 놀라웠었는데 말이죠… 디테일의 승리입니다.. 로봇 뿐만 아니라 토니가 사용하는 미래형 컴퓨터나 여러 기계들의 디자인도 정말 획기적이 었습니다…그리고 토니가 타고다니던 아우디 R8…정말 매력적인 찹니다.. 이번 영화에서 그 매력을 남김없이 발산했죠…
비현실적인 영웅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 여자친구도 이 영화는 재밌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현실적인 스토리 구성이 었다고 할 수 있겠죠…ㅋㅋPS. Iron Man 만화의 원작자인 Stan Lee가 이 영화에 특별 출연합니다~^^ 보실 분들은 한번 찾아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