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담아온 뉴욕의 추억

한달 보름 전 뉴욕여행을 할때, 뉴욕에서의 추억을 노래에 담아보고자 프랭크 시나트라의 ‘뉴욕, 뉴욕’과 제이지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 두 노래를 계속 반복해서 들으며 다녔습니다.

여행 직후에는 그 노래를 들어도 아직 감흥이 남아있어서인지 별 느낌이 없었는데, 한 동안 듣지 않다가 오늘 한달여만에 셔플로 흘러나오는 음악을 우연히 들었는데, 정말 거짓말 처럼 전주가 시작하자마자 뉴욕에서의 모든 추억들이 한순간 파노라마 처럼 머릿속에 영상으로 확 지나가더군요.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죽음을 경험할 때 인생의 경험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간다는 느낌을 알 것 같았습니다. 미국드라마 로스트 마지막 시즌을 보면 한순간 예전의 기억(엄밀히 말하면 기억은 아니지만)이 떠오르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정말 그것처럼 눈물이 나올만큼 가슴이 울컥하는 경험이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저처럼 한가지 음악을 계속듣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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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담아온 뉴욕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