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필드를 보고

오늘 클로버필드를 봤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엄청 반해서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 였죠.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기존 영화의 기승전결 구조를 기대하고 보신다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그 현실감은 너무나 철저하고 디테일 하게 재현되었습니다. 괴물이 나온다는 것이 유치하고 어색하지 않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이 영화는 괴물이 나옵니다. 하지만 어디서 온 괴물인지 나중에 이 괴물이 죽는지 사는지 전혀 설명이 없습니다. 그냥 보통 재난 영화였으면 엑스트라중에 한 명이었을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관객들은 함께 그 공포를 느끼다 끝납니다. 영웅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자 장점인 것 같습니다.영화를 보면서 우리영화 ‘괴물’이 많이 생각 났습니다. 괴물을 보고 이 영화를 만들 영감을 얻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정말 평범한 서민들이 살아가는 환경에 갑자기 괴물이 나타나 삶을 파괴하고 공포를 심어 준다는 점이 비슷합니다. ‘괴물’이 사회 풍자 적이고 블랙코미디적인 성격이 강했다면 클로버필드는 정말 관객에게 최대한 그 현장감을 심어주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 영화인듯 보입니다. 독특하고 인상적인 영화입니다.개봉첫날 봐서 참 만족스럽네요^^ 같이 간 여자친구는 보는 내내 멀미가 나서 고생했습니다. 멀미 잘나시는 분들은 키미테라도 붙이고 가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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