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넥스트 봤습니다 (스포일러 없음)

주말에 교회 친구들과 함께 오랜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넥스트라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를 봤는데요, 넥스트를 본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저희도 처음에는 ‘캐리비안의 해적3’를 보려다가 시간이 안맞아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지요…

영화는 정말 사전 지식이 전혀 없이 봐야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이 영화는 저는 제목만 들어봤을뿐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다는 사실도 모른채 보게 되었거든요. TV에서 하는 영화 프로그램에서 만약 줄거리를 다 들었다면 아마 재미를 못느꼈겠지요.

그렇습니다. 저는 이 영화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 ‘스파이더맨3’ 보다 재미적인 면에서는 더 하지 않았나 싶네요. 뜻밖의 수확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포탈 사이트들을 들어가보니 미국에서는 혹평을 받고 흥행도 부진했더군요. 그렇지만 재미 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하는 것 같습니다. 평점은 그다지 높지 않네요.

니콜라스 케이지가 제작에도 참여 했던데, 그래서 인지 그의 입김이 들어간 것도 조금 느껴졌습니다. 초반에 그의 한국인 아내 엘리스 킴을 등장 시키는가 하면, 자그마치 18살이나 어린 상대배우 제시카 비엘과의 러브신들도 혹시 니콜라스의 의견이 아니었을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ㅎㅎ

블레이드 러너,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의 작가 필립 K. 딕의 소설을 영화화 해서인지 소재나 스토리의 탄탄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것들이 없었다면 이정도의 재미를 느낄 수는 없었겠죠.

혹시 이 영화를 보실 분들이라면 이 글도 읽지 않고 보시는 것이 훨씬 나을 겁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할 수 없지만요 ^^; 그래도 절대 재미있다거나 재미없다거나 하는 편견을 갖지 마시고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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