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선택한 이유

 아는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한 8년동안 (벌써 그렇게 됐네요-.-) 개인홈페이지를 운영해 왔습니다. ‘보라색 고슴도치의 모험 = 보고모’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웹 프로그래밍이나 그래픽에 대해 그때 그때 배워가며 제 홈페이지를 여러번 업그레이드해 왔죠. 이번에는 기존에 해오던 개인 홈페이지와는 조금다른 ‘블로그‘라는것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마음먹게된 계기를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가끔 제가 속한 환경을 통째로 바꾸는 것을 즐기곤 합니다. 예를들면 컴퓨터 하드포맷같은 것을 말이죠. 이번에도 어느정도 충동적으로 바꾸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변화의 물결에 합류하고있다는 확신이 있었죠.

 올 9월부터 삼성전자 인터렉션팀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되면서 저는 웹 트랜드에 대해 많은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까지 제가 알고있던 웹이라고는 싸이월드나 네이버 정도 였는데, 여기서는 앞으로의 웹세상의 변화에 대해 많은 것들을 들을 수 있었죠. 처음엔 무슨 말인지 조차 몰랐지만 지금은 너무 좋은 기회를 겪고있다고 생각됩니다.

 Web 2.0이라는 말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도 얼마전에 처음 들었어요. 쉽게 말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웹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죠. 조금 애매하죠? ‘Semantic Web‘이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는 말이죠. 제 방식대로 설명해 보자면 웹자체가 일종의 유기체가 되어가는 현상이라고 할까요? 지금까지의 웹은 링크를 통해 단지 정보를 하나 하나 수집해야 하는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웹은 어마어마하게 방대한 웹이라는 세계가 마치 하나가 된 것처럼 그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고 유기적으로 찾아낼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냥 제가 이해한 대로만 말씀드리는 겁니다^^ 전문적인 정보는 아니구요. 그렇지만 Web 2.0 이라는 용어 자체도 원래 있었던 말이 아니라 현재 인터넷 기업들의 뭔지 모를 공통적인 변화를 나타낼 단어가 없어 만들어낸 말일 뿐이니까 그렇게 그 뜻에 집착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블로그라는 것도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저는 그냥 ‘홈페이지 만드는 기술이 없는 사람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개인 홈페이지 같은 것’이라고 치부했었죠. 하지만 지금 선풍적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블로그란 놈은 그런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일종의 블로그라고 할 수 있죠. 단지 그 자유도가 제한적이고 한계가 있을 뿐 기본적인 개념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싸이에서 하는 일촌맺기나 파도타기를 모든 웹상에 있는 전세계 사람들과 할 수 있는것이 블로그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쉬울겁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같은 팀에서 일하고 있는 델버님이 소개해주신 워드프레스라는 설치형 블로그 툴로 블로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설치형 블로그란 저 처럼 웹 호스팅 업체 같은데서 호스팅을 해서 서버에 직접 설치하는 프로그램을 말하죠. 많이들 쓰는 ‘제로보드‘와 같은 형식입니다. 여기저기 수소문 해본 결과 워드프레스가 가장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죠. 이래서 탄생한 것이 여러분이 보고계시는 이 블로그 입니다. 물론 테마는 제가 또 정성껏 손을 봤지요^^

 Web 2.0, 또는 Semantic Web 이라는 개념들은 개별적인 웹기술들로 대표될 수 있습니다. RSS, Trackback, Wiki, Ajax, RIA, Tag, XML등 요즘 유행하는 수많은 기술들이 그것이죠.  제가 새로 알게된 프로그래밍 언어나 사이트들만 해도 수없이 많습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 계획이에요. 여러분들도 Web 2.0의 세계에 동참하셔야죠! ^^

 아무튼 저는 요즘 블로그를 만들고 또 다른 수많은 RSS 피드들을 수집하는 재미에 푹빠져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반드시 그렇게 되실꺼에요. 지금이 아니라도 미래의 언젠가는요.^^ 그러니까 저와 함께 한발먼저 내딛으세요!

Advertisements
내가 블로그를 선택한 이유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